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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예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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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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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Ben White on Unsplash

느헤미야 10장 28-39절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로 약속한 이들은 이제 그들의 삶 속에서의 ‘변화’를 말합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7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빚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그들의 소유 중 일부를 드리겠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들의 삶의 시선이 자신의 유익과 번영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돌려지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유익과 욕망을 채우는 것에 나의 시선이 고정되어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28. 그리고 그 나머지 백성들, 곧 제사장, 레위인, 성전 문지기, 성가대원, 성전 봉사자, 그리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 위해서 그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의 아내와 또 알아들을 만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29. 이 지도자들의 성명서에 따를 것을 결의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종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에 순종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과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기로 맹세하고 만일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30. 그리고 우리는 우리 딸을 이방 사람들에게 시집보내지 않고 또 우리 아들을 위해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않기로 했으며
31. 만일 이방 사람들이 안식일에 곡식이나 상품을 팔려고 가져와도 우리는 안식일과 그 밖의 거룩한 날에는 그것을 사지 않기로 합의하였고 또 7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일체의 빚을 받지 않기로 하였다.
32. 그리고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자진해서 해마다 은 약 4그램의 성전세를 내어
33. 항상 차림상에 거룩한 빵을 차려 놓고 매일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와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드리며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기적인 명절에 쓸 거룩한 물건과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씻는 속죄제와 그 밖의 성전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게 하였다.
34. 그런 다음 우리 백성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제비를 뽑아 집안별로 해마다 정한 때에 성전으로 나무를 가져와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하나님의 제단에 불을 피우게 하였고
35. 또 해마다 우리가 수확한 첫 농작물과 모든 과일 나무에서 딴 첫 열매를 성전에 바치기로 하였으며
36. 그리고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맏아들을 성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데려다 주어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게 하였고 우리 양과 소와 그 밖에 가축의 첫 새끼도 제사장들에게 주기로 하였다.
37. 우리는 매년 처음 생산된 밀가루와 과일과 새 포도주와 감람기름과 그밖의 예물을 제사장들에게 가져가 성전 창고에 넣어 두고 우리 농산물의 십일조를 레위인들에게 주기로 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모든 성에서 그것을 받을 권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38. 그리고 레위인들이 십일조를 거둘 때에는 아론 자손의 제사장 하나가 입회하도록 했으며 레위인들은 그 십일조의 10분의 1을 성전 창고에 두도록 하였다.
39. 또 레위 사람들을 포함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물로 바친 곡식과 새 포도주와 감람기름을 성전 기구가 보관된 골방과 그리고 제사장과 문지기와 성가대원이 머물고 있는 골방에 갖다 두도록 하였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성전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가끔 성경을 읽다 보면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갖춰야 할 것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걸 발견하곤 한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예배가 다행스럽게 여겨지다가도 오히려 그렇기에 가벼워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금지하고 지켜야 할 서약들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예배를 위해 섬겨야 하는 역할들을 세부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열거하면서 예배가 단순히 성전 안에 정한 시간에 머무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충성된 헌신과 각자 맡은 사명에 본분을 다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우리는 예배당에서의 예배가 불가피하게 어려워지고, 손쉽게 인터넷으로 예배하는 것이 일반화되어가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이 우리 삶의 터전이 그분을 예배하는 자리가 되고 또한 하나님 앞에서의 정체성과 각자의 본분을 새롭게 각인하여 우리가 어떤 역할로 주님과 성도들을 섬겨야 할지 새롭게 점검해 보길 바라본다.




작성자 : 이진주(작곡가, 피아니스트)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