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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우리도 빛을 잃은 순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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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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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UILLU on Unsplash


예레미야애가 4장 1-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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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으며 성소의 돌들이 거리 어귀마다 쏟아졌는고
2.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3. 들개들도 젖을 주어 그들의 새끼를 먹이나 딸 내 백성은 잔인하여 마치 광야의 타조 같도다
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들이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5. 맛있는 음식을 먹던 자들이 외롭게 거리 거리에 있으며 이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자라난 자들이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7. 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
8. 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어느 거리에서든지 알아볼 사람이 없도다
9. 칼에 죽은 자들이 주려 죽은 자들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그들은 찔림 받은 자들처럼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10. 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에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자기들의 자녀들을 삶아 먹었도다  
 

패망 당시 예루살렘의 참상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면 예루살렘 백성들의 비참함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본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1-2절은 예레미야가 비참하게 된 유다를 보며 탄식하고 있다. 둘째, 3-10절은 예레미야가 기근으로 인한 폐허를 목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순금이 변질하였다고 하면서 백성들의 고통을 극적으로 표현하였다. 여기서 ‘변질’은 히브리어로 ‘샤나’이다. 그것은 ‘바꾸다’라는 의미가 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딸들이 자녀를 소홀히 다루는 것에 대해 ‘잔인하다’는 의미로 타조에 비유하였다. 타조는 우둔한 동물이어서 알을 낳자마자 그것을 잊어버리고 떠나 버리는 습관이 있다. 이처럼 유다 백성들은 자녀를 아무렇게나 대했고 우상 제물로 자식을 바치기까지 했다. 이를 통해서 인간은 악의 생활에 젖어 살면 마땅히 해야 할 의무까지도 팽개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5절을 보면, 바벨론 군대의 포위로 인한 유다 백성들의 생활은 처참했다. 기근으로 인해 굶주린 부모들은 자녀들을 요리하였다. 소고기나 양고기처럼 게걸스럽게 먹어 치울 만큼 극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완악하면 할수록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도 더 강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죄악만을 일삼아 초라한 질항아리 신세가 된 유다가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 지금 곧 회개하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존귀한 자로 부르신 하나님


하나님을 우리는 원래 존귀한 자로 부르셨다. 7절을 보면 유다 백성을 존귀한 자로 부르신 것을 알 수 있다. 존귀한 자는 히브리어로 ‘나지르’인데 ‘나실인’, ‘성별된 자’, ‘봉헌된 자’라는 의미이다. 유다 백성들은 나실인처럼 절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생기를 잃어 쇠퇴하고 보기 흉한 모습으로 변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음을 보여준다.


크리스천은 나실인처럼 구별된 생활을 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를 보면 신자와 불신자 간의 차이가 거의 없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크리스천이라면 삶의 태도가 구별되어야 하고 삶의 목적도 불신자들과 달라야 한다.


9절을 보면, 칼에 죽은 자가 주려 죽은 자보다 낫다고 하였다. 이는 유다 백성이 당한 기근은 오히려 죽는 것이 나을 정도로 극심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유다 백성에게 닥친 형벌이 얼마나 혹독한가를 보여준다. 또한 유다의 부녀들이 자기의 자식을 삶아 먹었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부녀들 앞에 ‘자비로운’이라는 수식을 붙였다. 이는 부녀들이 선량한 어머니로서 행동할 수 있었는데 하나님의 재앙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위와 같은 상황을 통해서 첫째, 우리에게 닥칠 마지막 심판의 결과는 유다 백성들에게 임한 환난보다 더할 수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않고 주님의 오실 날을 예비해야 할 것이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킬 수 있는 완악함과 게으름을 멀리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그분을 섬기는데 헌신해야 한다.


죄악의 결과로, 유다는 자녀를 잡아먹는 데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무참히 짓밟았다. 과연 오늘날 나에게 이러한 결과를 초래할 영적 나태함이나 강퍅함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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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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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재환 목사(올리브선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