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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내가 복수하지 않고 복수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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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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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imon Rae on Unsplash


예레미야 50장 11-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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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타작하는 송아지 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 같이 우는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 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 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하나님의 복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포위하고 그들을 향해 아끼지 말고 화살을 쏘라고 명령하신다. 그들을 조금도 남김없이 진멸할 생각이시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시는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행한 악한 일들이 하나님 자신에 대한 범죄라고 단언하시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복수하신다(15절). 하나님의 복수는 자신의 백성을 위한 복수이다. 이스라엘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복수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스스로 복수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회복은 하나님의 복수를 신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하나님의 복수를 신뢰하는 백성의 삶


복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 내가 복수하지 않고도 복수할 수 있다. 바벨론은 유다를 징벌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이다(렘20:4). 그뿐만 아니라 온 열방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망치다(렘50:23). 그렇기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을 대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예언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게 항복하여야 하고, 오히려 끌려간 성읍의 평안을 구하는 것이 너희가 평안해지는 것이라고 예언했다(렘29:7).


그리고 동시에 예레미야는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노략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불의한 심판자’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자로 세운 것이 아니라,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지만 그들은 주제를 모르고 하나님의 백성을 수치스럽게 만들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벨론의 어머니들이 큰 수치와 치욕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했다(12절). 그들의 땅은 황폐해질 것이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첫 번째 나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가장 별 볼 일 없는 나라로 판명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하실 때 바벨론을 사용했던 것처럼, 바벨론을 멸망시킬 자를 불러 그들을 똑같이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자리에 앉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도구’임을 망각하는 자들에게 심판을 퍼부으실 것이다.


바벨론을 향한 이중적인 메시지는 언뜻 이해하기 힘든 메시지다. 그러나 우리는 예레미야의 메시지를 통해 이 세상에 속해 살면서도 이 세상을 넘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권세들을 하나님의 도구로 선택하시어 이 세상을 통치하신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하나님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의 통치자임을 믿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를 따라 악한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세상의 평안을 구하는 일을 위해 씨를 뿌리면, 하나님은 언젠가 우리가 다시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르고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할 회복의 날을 허락해 주실 것이다(19절). 나의 복수는 하나님께서 모두 대신하실 것이기에 내가 복수하지 않아도 된다. 복수는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세상의 평안을 구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백성이 불의한 세상에서 복수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복수를 신뢰해야 한다.


불의한 세상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섬김의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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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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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호 목사(따뜻한 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