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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마음의 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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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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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on Tyson on Unsplash


예레미야 9장 17-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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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해 보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19. 이는 시온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거처를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하게 하고 각기 이웃에게 슬픈 노래를 가르치라
21. 무릇 사망이 우리 창문을 통하여 넘어 들어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들을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2. 너는 이같이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 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버려져 거두지 못한 곡식단 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살면서 살쩍을 깎은 자들에게라 무릇 모든 민족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자랑하고 행할 것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고,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잘 생각하여 보고, 곡하는 여인들을 불러들이고, 넋두리 잘하는 여인들을 데리고 와 부탁하여라. 서둘러 와서, 우리를 도와서 조가를 불러 다오.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우리의 눈시울에서 눈물이 쏟아지게 하여 다오!”(17-18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잘 생각해 보라(17절)’고 하시는 것은 이렇게 전개되고 있는 이 일의 심각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스라엘의 문화에서는 장례식 때 죽은 사람을 애도하기 위하여 직업적으로 곡하는 여인들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앞두고도 전혀 미동하지 않고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곡하는 여인이라도 필요할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슬퍼하며 불러야 할 애가는 이런 것이다. “어쩌다가 우리는 이렇게 망하였는가? 정든 고향에서 쫓겨나 나라를 버리고 떠나야 하는 이 신세,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19절).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곡하는 여인들에게 이스라엘의 딸들에게도 애곡하는 법과 애가를 가르치라고 말씀하신다(20절). 왜냐하면 이스라엘에게 죽음이 창문을 넘어 들어왔고, 이미 궁실에까지 들어왔기 때문이다(21절). 거리에는 어린 아이들이 사정없이 죽어가고, 장터에서는 젊은이들이 죽어간다. 사람의 시체가 이스라엘 들판에 거름 더미처럼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22절). 거두어 가지 않은 곡식단이 들에 그대로 널려 있듯이 시체가 널려 있다.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은 이스라엘이 언약백성임에도 지혜와 힘과 재산을 의지했다. 그래서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용사는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자는 자기의 재산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23절).


그러면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직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께서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는 분임을 자랑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런 일 하시기를 좋아한다는 것과 이 사실을 깨달아 알 만한 지혜를 가지게 되었음을 자랑하라고 말씀하신다(24절).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상징하는 표이다. 할례를 받지 못한 이방인은 심판을 면하기 어렵다. 더욱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은 선민으로서 몸에 할례를 받았을지언정,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여 심판에 이르게 된다(25절).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선민과 이방인 모두가 심판을 받는 것은 두 부류의 사람 모두 죄악을 행했기 때문이다.


헛된 것을 자랑하며 자신의 평안과 안위를 생각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죄악으로 말미암아 징계를 받게 된다. 진정으로 의지하고 자랑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 마음에 할례를 받은 언약백성의 삶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를 심판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이다.


나는 마음의 할례를 받은 자인가? 내가 진정으로 자랑하고 행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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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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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준영 목사(품는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