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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두렵고 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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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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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n-Cristian Pădureț on Unsplash


예레미야 9장 7-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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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8.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
9. 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울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라
11. 내가 예루살렘을 무더기로 만들며 승냥이 굴이 되게 하겠고 유다의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선포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 같이 불타서 지나가는 자가 없게 되었느냐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율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14. 그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그 조상들이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고
16.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 가운데에 그들을 흩어 버리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날마다 점검받아야 할 믿음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마 20:16) 금속물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주 뜨거운 불이 필요하다. 고온의 열은 금속 안에 포함된 많은 불순물을 제거한다. 불순물이 없어 순도가 높은 금속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가격을 받게 된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 또한 정제된 신앙과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점검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과 그 믿음의 정결함을 회복시키기 위해 사랑의 매를 드셨다.


이스라엘은 입으로 평화를 말하지만, 마음으로는 이웃에게 해를 꾸미는 거짓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단호하다. “내 백성이 악을 저질렀으니, 죄 많은 이 백성을, 내가 어떤 방법으로 다룰 수 있겠느냐?”(7절).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7절)고 말씀하신다. ‘녹이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초레팜’의 원형 ‘차라프’는 ‘단련하다’, ‘정제하다’, ‘정련하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연단하리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베하느팀’의 원형 ‘빠한’은 ‘증명하다’, ‘검사하다’, ‘시험하다’는 뜻이 있다.


하나님의 시험은 적당한 불로 정제하는 수준이 아니다. 아주 뜨거운 불로 연단하고, 그 후에도 백성들의 삶을 꼼꼼히 살펴서 순도가 높은 상태로 정제되었는지 면밀하게 확인하신다.


사람의 능력과 노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구원


구원을 얻은 주님의 백성은 그리스도로 옷 입고 그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한다. 아무리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백성이라 하여도 선민다운 삶을 살지 못한 결과는 심판이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사막처럼 황폐해진 땅을 바라보며 선지자 예레미야는 통곡한다(10절). 그러나 그저 울 뿐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예레미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대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이를 백성들에게 신실하게 전달하였다.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 한 자가 누구입니까”(12절). 이 구절의 히브리어 ‘미 하이쉬 헤하캄’은 지혜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뜻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아는 자, 여호와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받는 자, 그리고 그것을 널리 알리는 자이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여 돌이키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혜가 없어 선지자의 말을 듣지도, 깨닫지도 못해 결국 멸망의 길을 걸어가고 말았다. 물론 이 심판이 구원의 취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징계는 ‘징계를 위한 징계’가 아니라 ‘사랑의 매’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멸망의 길 경계를 오가는 백성들을 지켜보며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오늘도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으로 일하신다. 주님의 뜻에 순복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풍성히 경험할 수 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 그리고 주님만 의지하며 구원의 은혜를 누린다.


나는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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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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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우 목사(대구평강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