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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잃어버린 양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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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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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iko Manuelides on Unsplash


마태복음 18장 12-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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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스스로 떠나 길을 잃음


사람은 모두 제 갈 길로 떠나 길을 잃은 양과 같다. ‘잃어버린 양의 비유’는 눅 15:3-7에서도 등장하는데 ‘잃다’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 각각 다른 단어를 사용한다. 마태는 양 스스로가 양떼로부터 ‘벗어나다’의 의미인 ‘플라나오’를 사용하고 있다. 주인의 관점에서는 한 마리의 양을 잃어버렸지만 한 마리 양의 관점에서는 제 갈 길을 가기 위해 양 떼를 벗어난 것이다. 따라서 이 비유를 통해 잃어버린 양 한 마리는 복음의 진리를 ‘스스로 거부한 자’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다.


팔레스타인의 목초지는 대부분 남북을 잇는 중앙고원 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그 고지는 해발 평균이 5백 미터나 되기 때문에 일단 양이 목자를 떠나 길을 잃어버리면 사고를 당하기 쉽다. 그래서 팔레스타인의 목자들은 서너 명이 한 조가 되어 양떼를 보호한다. 이들은 저녁이 되어 양떼를 우리로 몰아넣으며 잃어버린 양은 없는지 확인한다. 만약 단 한 마리의 양이라도 없을 경우라면, 목자는 그 양을 찾아 온 지역을 찾아다닌다고 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이와 같다. 제 갈 길을 가기 위해 스스로 거부하였지만, 혹시나 사고가 날까 염려하며 잃어버린 자를 애타게 찾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이며 사랑이다(12절). 실생활에서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산에 두고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으러 나서는 일은 오히려 위험한 일처럼 보인다.


험난한 세상의 가치와 계산법으로는 차라리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잘 유지하기 위해 잃어버린 양 한 마리쯤은 기회비용으로 여기는 합리적인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잃은 한 마리 양에게 관심을 가진 목자는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한다(13절). 그리고 이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임을 밝히고 있다(14절).


길 잃은 자를 인도하는 과정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에게 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구속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 안에 간직하시기 위해 큰 수고를 하신다. 제멋대로인 양 한 마리를 데려오는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죄를 범한 형제에게 관심을 갖고, 개인적으로 상대하여 권고하는 일이다(15절). 이 행동은 실족한 자를 잃지 않기 위한 1단계로, 형제를 질타하기 위함이 아니라 형제를 얻기 위한 것이 목표이다. 여기서 '권고하다'는 ‘꾸짖다’의 의미인 ‘에피티몬’이 아니라, ‘노출시키다’, ‘빛으로 가져오다’, ‘자신의 죄에 대한 죄책과 확신을 주다’란 뜻의 ‘엘렝코’를 사용한다. 따라서 권고의 의미는 죄에 대한 심판이나 책망이 아니다. 죄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무엇이 죄악인지 설명해 주고,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다. 궁극적 목표는 형제를 얻는 것이다.


두 번째는 두세 증인의 도움을 얻는 일이다(16절). 그래서 이 상황이 위중한 것임을 알리고, 회복이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음을 교회에 증명하기 위해 증인과 동행한다. 세 번째는 교회에 말하는 일이다(17절). 그래서 교회 전체가 회복을 위한 노력에 관여하도록 한다.


길 잃어버린 자를 찾는 부르심은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있다. 두세 사람은 길 잃은 자를 찾는 일에 합심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단위라 할 수 있다. ‘합심’을 뜻하는 헬라어 ‘심포네오’는 ‘교향악’(Symphony)의 어원이다. 따라서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두세 사람은 길 잃은 자를 인도하는 일에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두세 사람의 일치는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는 공동체에서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길을 잃고 실족한 나의 형제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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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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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우 목사(대구평강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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