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tt McCracken
작가명Brett McCracken

브랫 맥크레켄은 미국 TGC의 편집장으로 Southlands Church에서 장로로 섬기고 있으며, 'Hipster Christianity: When Church and Cool Collide'를 비롯하여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최근 아티클 전체보기
C. S. 루이스를 얌전하게 길들인 이상한 영화
C. S. 루이스를 얌전하게 길들인 이상한 영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 S. 루이스는 20세기 지적 거물이었고, 그들이 무신론과 기독교 변증분야에 남긴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변함이 없다. 하나님, 종교, 성,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생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두 사람의 토론을 엿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가정이 워낙 설득력이 있어서인지...

영화 Past Lives: 가벼운 로맨스 세상에서 발견하는 성숙한 지혜
영화 Past Lives: 가벼운 로맨스 세상에서 발견하는 성숙한 지혜

셀린 송의 Past Lives는 미묘하고 아름다우며 탁월한 영화로 올해 최고작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반대가 종종 권장되거나 적어도 반대하는 모습이 더 “진정성이 있다”라고 단정하는 세상에서 도덕적 자제와 자기 부인, 헌신의 고수라는 가치를 일깨우는 상쾌함을 준다. 이 영화는 오랫동안 로맨틱 서사를 지배해 온 예측 가능한 대본(“당신의 마음이 가...

시간은 강, 우리는 조약돌이다
시간은 강, 우리는 조약돌이다

지난여름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떠난 가족 여행에서 우리는 많은 강과 시내를 보았다. 우리 아이들, 체트(4)와 아이라(2)는 틈만 나면 그 흐르는 물에 자갈과 돌멩이를 던지면서 놀았다. 남자아이들에게 이건 만국 공통의 본능이다. 나도 그 시절 그렇게 했다(솔직히 지금도 그러고 논다). 아이들이 돌멩이를 바위투성이 강바닥으로 던지는 걸 바라보면서, 나...

‘지혜’를 들려주는 짧은 책 50권
‘지혜’를 들려주는 짧은 책 50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지혜를 기르려면 좋은 책 읽기는 필수 과정이다. 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래도 반복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사실이다. 에이미 카마이클은 (아래 추천한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책이라는 음식은 고기처럼 단단해야 한다. 하는 생각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사람의 됨됨이가 형성된다. [하찮은 생각, 나약한 ...

C. S. 루이스를 얌전하게 길들인 이상한 영화
C. S. 루이스를 얌전하게 길들인 이상한 영화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 S. 루이스는 20세기 지적 거물이었고, 그들이 무신론과 기독교 변증분야에 남긴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변함이 없다. 하나님, 종교, 성,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생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두 사람의 토론을 엿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가정이 워낙 설득력이 있어서인지...

영화 Past Lives: 가벼운 로맨스 세상에서 발견하는 성숙한 지혜
영화 Past Lives: 가벼운 로맨스 세상에서 발견하는 성숙한 지혜

셀린 송의 Past Lives는 미묘하고 아름다우며 탁월한 영화로 올해 최고작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반대가 종종 권장되거나 적어도 반대하는 모습이 더 “진정성이 있다”라고 단정하는 세상에서 도덕적 자제와 자기 부인, 헌신의 고수라는 가치를 일깨우는 상쾌함을 준다. 이 영화는 오랫동안 로맨틱 서사를 지배해 온 예측 가능한 대본(“당신의 마음이 가...

시간은 강, 우리는 조약돌이다
시간은 강, 우리는 조약돌이다

지난여름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떠난 가족 여행에서 우리는 많은 강과 시내를 보았다. 우리 아이들, 체트(4)와 아이라(2)는 틈만 나면 그 흐르는 물에 자갈과 돌멩이를 던지면서 놀았다. 남자아이들에게 이건 만국 공통의 본능이다. 나도 그 시절 그렇게 했다(솔직히 지금도 그러고 논다). 아이들이 돌멩이를 바위투성이 강바닥으로 던지는 걸 바라보면서, 나...

‘지혜’를 들려주는 짧은 책 50권
‘지혜’를 들려주는 짧은 책 50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지혜를 기르려면 좋은 책 읽기는 필수 과정이다. 이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래도 반복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사실이다. 에이미 카마이클은 (아래 추천한 그의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책이라는 음식은 고기처럼 단단해야 한다. 하는 생각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사람의 됨됨이가 형성된다. [하찮은 생각, 나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