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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엄마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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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Christina Fox  /  작성일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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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elly Sikkema on Unsplash

“그가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시 112:7)


최근 몇 달간 안 좋은 뉴스들이 쇄도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암울한 뉴스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매일 아침,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숨졌는지를 보도하는 뉴스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저녁, 우리는 정부가 내린 폐쇄 명령과 행정결정을 듣는다. 사람들은 이러한 소식들을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친구와 가족들에게 문자를 보낸다. “여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들었어?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을 수가 없어.”


나쁜 소식으로 평정심을 잃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로 인해 평정심을 잃기 쉽다. 이 전염병은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었다. 엄마인 우리의 일상도 뒤죽박죽이 되었다. 아이들이 집에 있게 되면서 가사 노동 외에 미처 준비하지 못한 가정 교육도 해야 한다. 그런 와중에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친구들, 가족과는 단절된 느낌을 받는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로 마음은 주눅이 들고, 감정은 매몰된다. 두렵고, 외롭고, 동시에 걱정된다. 집안 일을 하면서 어떻게 아이들이 하루 종일 비디오 게임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게 할 수 있을까? 불확실한 미래가 걱정된다. 얼마나 오래 집에 갇혀 있게 될까? 얼마나 오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게 될까? 얼마나 오래 아이들의 이러한 일상이 지속될까? 그리고 만약에 아프게 되면 어떡하지? 아이들이 천식을 앓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병을 유발하면 어쩌지? 남편이 실직하면 어쩌지? 만약에 경제위기로 어려워진다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한 나이대에 친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힘든 일이다. 아이들이 기대했던 행사들이 취소되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일상을 지루해 하고 삶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아이들은 우리가 취하고 있는 극단적인 조치의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힘든 마음에 좋은 소식


하지만 모든 나쁜 소식에도 좋은 소식은 있다.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시편 112편). 이 시편은 주님을 따르는 삶을 묘사한 지혜의 말씀이다. 시편 저자는 야훼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했는데, 영어로는 “주님”(Lord)으로 번역할 수 있다. 그는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야훼, 그분은 위대하신 분이다.


이 이름은 하나님이 호렙산에서 모세와 만났을 때 사용하신 이름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살이로부터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 3:13-14).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다. 이 이름은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많은 이름 중 하나다. 하나님의 영원한 존재, 만물의 통치, 구원의 행위, 그리고 그의 백성과의 언약적 존재를 묘사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이 이름은 예수님이 요한복음 8장에서 스스로 묘사하실 때 사용되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요 8:58).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분은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로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예수님은 완전한 삶을 살기 위해 오셨고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죽임을 대신 당하셨다. 그분이 우리 가운데 보내신 성령님을 통해 지금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신다.


나쁜 소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소식은 우리의 주권자, 영원하시고 강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이다.


전염병 가운데 위대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앉아서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씨름하다가 지쳐 버린 우리를 발견할 때,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우리의 구세주를 신뢰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순간에 인내하고 힘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던 이상적인 엄마가 되지 못했을 때, 오히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완벽한 분이심을 믿을 수 있다. 


“만약에”와 “얼마나 오래”라는 질문에 압도된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이 질문들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고, 그분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미래가 어찌 될지 모르지만, 우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아신다. 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일어날 모든 일을 알고 계신다. 그분의 통제 밖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분은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으신다. 우리보다 앞서 길을 준비하신다.


우리가 충분히 가지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걱정할 때에도 우리에게는 그리스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믿을 수 있다. 그분은 여호와 이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그분은 충분하시다. 그분이 우리의 지혜다.


친애하는 어머니들이여, 우리는 미지의 시대에 살고 있다. 나쁜 뉴스와 불확실성에 압도될 때 놀라지 말기를 바란다. 대신, 좋은 소식으로 눈을 돌리라.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이 전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그분이 당신과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소망한다.




출처: www.ligonier.org

원제: Wives, Mothers, and COVID-19

번역: 송유희

작가 Christina Fox

크리스티나 폭스는 미국 장로교회에서 여성 사역 대표팀을 맡고 있다. 그녀는 ‘Sufficient Hope: Gospel Meditations and Prayers for Mom’을 비롯하여 다수의 책의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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