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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워커는 남침례 신학교의 부교수이다. 그의 저서 ‘모두를 위한 자유: 다원주의 시대에 모든 이의 종교적 자유를 옹호하기(Liberty for All: Defending Everyone’s Religious Freedom in a Pluralistic Age)’가 곧 출간된다.
공공의 장에서 울려 퍼지는, 자신감을 넘어 심지어 뻔뻔스러운 태도로 승리주의자처럼 행세하는 기독교 비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승리주의 기독교 비전은 문화 전쟁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독교의 패배에 진절머리를 친다. 세속주의의 타락, 변태, 비합리적 규범을 정당하게 비판하는 이 기독교 비전은 “중립”을 가장한 세속주의가 사실상 이 시대의 실질적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