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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신학

‘아기 예수를 만난 사람들’ 자유케 되다
by James Cary2020-12-24

영화를 “크리스마스 영화”로 분류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크리스마스에 대한 내용이 있어야 하는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져야 하는가?

What classifies a movie as a “Christmas Movie”? Does it have to be about Christmas? Does being set at Christmas make it elig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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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21세기 크리스마스와 1세기 크리스마스가 충돌하는 곳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전체 영상을 여기 시청하실 수 있고, 각각의 에피소드도 따로 시청할 수 있다.

1편: 아웃사이더, 아기 예수를 만나다

2편: 위장된 이타주의자, 아기 예수를 만나다

3편: 정리광 엄마, 아기 예수를 만나다

4편: 불통 아빠, 아기 예수를 만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인기


영화를 “크리스마스 영화”로 분류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크리스마스에 대한 내용이 있어야 하는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져야 하는가? 이에 근거하여, 어떤 이들은 ‘다이 하드’(Die Hard)가 크리스마스 영화라고 주장한다. 그 영화는 사실 인질 상황과 같이 크리스마스와는 전혀 상관없는 영화이다. (어떤 이들은 보통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과정에 같이 보내면 어색한 사람들과 함께 갇혀 있을 때 느끼는, 마치 ‘아기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1편 아웃사이더 윌의 이야기처럼 그런 느낌일 수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영화로 성공할 수 있는 안전한 길은 영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고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애매한 말은 여러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산타클로즈가 결국 실제 인물이라는 걸 발견하는 것이나, 크리스마스는 재고가 없는 마지막 장난감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것이나, 소유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것 특히 제임스 스튜어트가 모기지 운용에 대해 설명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는 배움을 의미할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그런 영화 말이다. 아닌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공격적이지 않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영화 제작자에게 매력적인 주제이다. 그것은 따뜻함을 주며 산타의 썰매가 공원 위에서 부서져 땅에 떨어지게 재미를 더하게 만들지만, 그것은 그리스도나 그분의 탄생과는 전혀 관련 없는 것이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리 스스로를 믿게 만들 필요가 없다.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구세주 


‘아기 예수를 만난 사람들’에서 윌, 클레어, 루스 그리고 켄은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 때문에 이끌린 것이 아니다. 그들은 뭔가 훨씬 더 강력하고 고귀한 것을 얻는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 그들은 말구유 헛간에 들어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언급하신 그들 자신의 두려움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분은 결국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그들이 그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신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잠시 조용히 내년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그리고 우리가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실수할 것이라고 미리 아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심하게 분열된 사회는 어떻게 될까?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


우리는 이러한 불안을 스스로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겨우 유지해 내거나 아니면 그대로 살아가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며 첫 번 크리스마스에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탄생하신 왕중의 왕 없이는 우리는 그러한 불안을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 때 우리는 “오! 베들레헴 작은 마을에서 소망과 두려움의 모든 세월이 그분 안에서 오늘 밤 충족되도다”라고 노래할 것이다.




원제: ‘Meet the Nativity’—and Be Free from Fear

출처: www.thegospelcoalition.org

번역: 정은심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며 첫 번 크리스마스에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탄생하신 왕중의 왕 없이는 우리는 그러한 불안을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We won’t overcome them without the King of Kings who made us, who loves us, and who was born to be with us that first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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